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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피날레 준비' 부폰, 부상 털고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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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지안루이지 부폰(39)이 마지막 불꽃을 태우기 위해 부상을 털고 유벤투스 훈련에 복귀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골키퍼 장갑을 벗는 부폰이다. 유벤투스를 넘어 유벤투스의 살아있는 전설로 칭송받는 부폰은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목표로 삼고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실패로 돌아간 상황에서 은퇴가 다가온 것이다. 진한 아쉬움은 남았지만, 마지막 화려한 피날레를 위해 의지를 다지고, 다시금 유벤투스 훈련에 복귀한다.

지난해 12월 나폴리와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경기 후 종아리 부상이 확인된 부폰 한 달 가까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그랬던 그가 부상을 털고 복귀하는 것이다.

이탈리아의 '투토 스포르트'는 16일(한국시간) "유벤투스의 겨울 휴가가 끝났고 내일 첫 번째 1군 훈련이 있다"라며 "부상자들이 복귀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부폰을 비롯해 후안 콰드라도, 마티아 데 실리오 등 출전에 가장 가까운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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