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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오피셜] 또 시즌 아웃! 비수마 무릎 부상 이탈...포스테코글루 "실망스럽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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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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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부상자는 늘어가고 손흥민 부담은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연경기 34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9승 6무 11패(승점 63)로 5위, 맨시티는 26승 7무 3패(승점 85)로 2위다.

모두가 지켜보는 중요한 경기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4위 경쟁 중이다. 빌라가 리버풀과 3-3으로 비기면서 토트넘이 남은 2경기에서 이기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얻을 수도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 첼시에 연이어 패했던 토트넘은 번리를 2-1로 격파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한 바 있다.

아스널이 지켜보는 경기이기도 하다. 아스널은 맨시티와 우승 경쟁 중인데 현재 1위지만 맨시티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아스널이 에버턴을 잡더라도 2위에 머물게 된다. 라이벌 토트넘이 잡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승리 이후 "난 토트넘의 빅 팬이며 아스널 모두가 그럴 것이다. 토트넘이 최고의 경기를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이렇듯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경기인 맨시티전을 앞두고 토트넘에 또 악재가 전해졌다. 바로 비수마가 시즌 아웃된 점이다. 후반기 들어 토트넘은 데스티니 우도지, 벤 데이비스, 티모 베르너 등이 연이어 부상으로 쓰러지고 마노르 솔로몬, 프레이저 포스터, 라이언 세세뇽은 돌아오지 못하면서 스쿼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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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비수마까지 이탈했다. 비수마는 지난 번리전에 선발로 나와 후반에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교체됐는데 무릎 부상을 당해 남은 2경기를 뛸 수 없다고 알려졌다. 맨시티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안타깝게도 비수마는 무릎 부상을 입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이미 치렀다. 남은 2경기는 나오지 못할 것이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대체 선수를 묻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벤탄쿠르가 있고 올리버 스킵도 좋은 옵션이다"고 답하면서 "비수마는 지난 3경기 동안 시즌 초반 모습으로 돌아왔다. 실망스러운 모습에서 달라졌고 본인도 그걸 느꼈다. 사실 비수마는 혼란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경기운영 면에서 실망스러운 게 있었다. 비수마는 자신을 향한 기대치를 알았을 것이다"고 비수마를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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