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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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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무패행진 23경기서 끝

맨체스터 시티의 무적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맨시티는 15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에 3대4로 졌다. 20승2무를 기록했던 맨시티는 아스널이 2003~04 시즌 달성했던 무패 우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리버풀의 앨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전반 9분 선제골을 넣어 기선을 잡았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도 골 퍼레이드를 했다. 맨시티는 1―4로 뒤지던 후반 39분부터 베르나르두 실바와 일카이 귄도간의 연속골로 추격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앞선 11차례의 대결 결과는 5승1무5패로 팽팽했는데, 이날 리버풀이 승리하며 클롭 감독이 우세해졌다. 맨시티는 여전히 단독 선두(승점 62)이며, 리버풀(승점 47·13승8무2패)은 3위이다.



[석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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