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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라리가 POINT] '19점차' 레알, 바르사보다 강등권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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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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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격차가 19점으로 벌어졌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서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2017-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4-2로 승리했다.

19경기 무패(승점 16승 3무)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승점 51점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2)와 9점차, 라이벌 레알(승점 32)과는 무려 19점차로 벌어졌다.

레알의 실수였다. 레알은 하루 전 비야레알과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며 또 다시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3경기 연속(1무 2패) 승리가 없었고, 최근 7경기에서 거둔 승리는 단 2승(3무 2패)뿐이었다.

바르셀로나와 19점차. 이는 강등권인 18위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승점 16)와 16점차보다 더 큰 격차였다. 스페인 '마르카'도 "레알이 그들의 라이벌보다 강등권에 더 가까워졌다"고 이 점을 지적했다.

바르셀로나와 격차를 뒤집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어졌다. 이 매체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선수들도 더 이상 우승 경쟁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대신 TOP4에 머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한편 레알은 오는 22일 데포르티보와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 레알이 4경기 만에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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