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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친정에서 새 출발' FC서울, 박용호 스카우트, 김진규 U-18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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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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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FC서울이 신임 스카우트에 박용호(37)스카우트를 서울 오산고(U-18) 신임 코치에는 김진규(33)코치를 선임했다.

박용호 신임 스카우트는 지난 2000년부터 총 10시즌 동안 서울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F서울에서만 총 166경기(K리그 통산 기준)에 출전해 8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서울의 주장직을 맡으며 팀의 K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박용호 스카우트는 오랫동안 서울에 몸담으며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을 잘 알고 있고 지도자 생활로 선수 발굴 및 육성의 경험도 쌓았다.

서울은 김현태(57) 스카우트 팀장을 중심으로 이원준(46) 스카우트, 정재윤(37) 스카우트 등 경험과 능력이 풍부한 스카우트진을 구성했다. 구단의 ‘테크니컬 디렉터’의 임무를 맡겨 선진적인 클럽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장 서 왔다. 이번 신임 박용호 스카우트와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 오산고(U-18) 신임 코치로 선임된 김진규 코치는 서울은 물론 K리그를 대표하던 수비수다. 오랫동안 활약했던 서울과 함께 지도자로서의 첫 발걸음을 함께 하게 됐다.

김진규 코치는 지난 2003년 프로에 데뷔했고, 2007년 서울로 이적해 총 8시즌 동안 220경기(K리그 통산)에 출전 13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의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 하며 2번의 리그 우승(2010, 2012)과 1번의 FA컵 우승(2015), 1번의 리그 컵 우승(2010)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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