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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트와이스, 일본서 3연속 홈런!?…2월 새싱글 '캔디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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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트와이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한류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으로 현지에서 3연속 인기홈런을 노린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2월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 팝'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이날 0시 현지에서 '캔디 팝'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캔디 팝'은 제목처럼 달콤하고 통통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이다. 지난해 일본 데뷔와 함께 현지에서 신기록 행진은 물론 한국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를 한 트와이스의 화려한 2018년 시작을 알리는 노래다.

특히 음원과 함께 선공개된 '캔디 팝'의 뮤직비디오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이다. 일본 댄스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를 제작한 현지 대표 애니메이션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가 참여했다.

'러브 라이브!'는 2010년 6월부터 시작된 가상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으로 음반을 시작으로 만화, TV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등으로 전개되며 한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렸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번 뮤비에서 '캔디 나라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변신했다. 외로워 보이는 한 여자아이를 본 후 이 아이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프로듀서 JY에게 부탁해 여러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 세계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다.

JYP는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제작진이 이번 뮤비 제작에 참여, 실제에 가까운 안무 동작이 구현됐고 2D 뿐만 아니라 3D 애니메이션까지 가미된 완성도 높은 뮤직 비디오가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멤버 채영이 직접 그린 장난기 넘치는 그림들도 숨겨져 있다.

2월1일부터는 이번 뮤비의 세계관을 팬들과 공유할 수 있는 '트와이스 캔디 팝 카페'도 도쿄와 오사카에 개설된다.

한편 트와이스는 '캔디 팝'의 발매에 앞서 이달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일과 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를 돈다. 이미 전회 매진됐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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