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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골든디스크①] 아이유·방탄소년단, 이견없는 완벽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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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골든디스크' 아이유와 방탄소년단이 이견의 여지 없는 대상 주인공이 됐다.

지난 10일,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개최됐다. 음원 부문에서는 아이유의 '밤편지'가, 음반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승 허'가 대상에 올랐다.

아이유는 "'밤편지'가 지난해 3월에 나왔다. 사계절 동안 꾸준히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처음 데모를 받았을 때부터 가사를 쓰고 작업을 하는 내내 이 곡이 내게 온 행운인 것 같아 행복했다. 끝까지 내게 행운이 된 '밤편지'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믿을 수 없는 일이 많이 일어났다.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팬들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다. 최고의 음반을 만들어서 주시는 사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고 뿌듯하게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견의 여지 없는 대상이었다. 아이유는 '밤편지' 발표 후 2017년 발매된 곡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감성을 느끼기에도 제격인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가온차트 기준 단일앨범 142만장을 팔아치우며 가온차트 집계 시작 이후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AMA 무대를 통해 미국 TV에 데뷔하며 신한류를 이끌고 있다.

이들의 대상에는 이렇다 할 반론이 없다. 지난해 가요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약하고 또 역대급 파급력을 선보인 이들인만큼 '몰아주기', '편파판정' 없이 정확한 심사 기준에 의거한 결과가 나왔다는 평이다.

골든디스크 수상 이후에도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역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아이유는 연기와 음악을 오가며 2018년도 활발하게 활약할 예정이며, 방탄소년단 역시 한미일 나아가 전세계를 오가며 K-POP을 알리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 아래는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수상자 명단이다.
▲대상: 방탄소년단
▲본상: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황치열, 세븐틴, 트와이스, 갓세븐, 태연, 소녀시대, 엑소,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베스트OST상: 에일리
▲지니뮤직인기상: 엑소
▲쎄씨아시아아이콘상: 엑소, 트와이스
▲글로벌인기상: 엑소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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