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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쟤들 100%"···'해투' 전현무, 아이돌 비밀연애 감별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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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육대' 전문 MC 전현무는 아이돌들의 비밀연애가 다 보인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CP 이세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1부 '랜선 여친' 특집, 2부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가 전파를 탔다.

'랜선 여친' 특집에 출연한 김지민, 한은정, 채연, 정채연은 각자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똑똑한 사람들은 척을 안 해도 묻어 나오잖아요"라면서 "똑똑하지만 똑똑한 척 안 하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한은정은 "전현무 씨가 그래요?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김지민과 스캔들이 있었던 전현무를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채연은 "똑똑한 남자 좋아하죠 모르는 분야를 설명해주면 좋아서"라고 말했다.

한은정은 매니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가 결혼 할 때 통 큰 선물은 물론, 결혼식장에서 마치 친누나처럼 챙겼다는 것. "제가 그 친구한테 책 잡힌 게 많아요. 입을 좀 막아야 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은정은 "진짜 제가 좋아하거나 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아끼진 않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자신의 결혼식에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낸 것은 유재석이라며 그 다음 유재석이 결혼할 때 자신은 그 것보다 더 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은 보험처럼 들어놓은 것 아니냐고 디스했고, 유재석은 "저는 축의금(액)을 보고 형한테 돌려줄까 생각도 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채연은 유재석과 함께 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 출연진과 썸을 타고 있었음을 고백했다. 유재석은 자신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며 믿을 수 없다는 눈치였고, 채연은 상대 연예인이 비행기 안에서 몰래 자신의 손깎지를 끼기도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아육대' MC를 보는데 아이돌들 중 누가 누가랑 연애하는지 중계석에서 내려다 보면 티나 다 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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