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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승기-한교원, ‘2020년까지 전북맨’… 3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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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이승기와 한교원이 2020년까지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는 11일 “미드필더 이승기, 한교원과 재계약을 했다”며 “팀의 핵심 멤버인 두 선수와 모두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전력누수 없이 기존의 조직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013년 광주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후 K리그 82경기(상무시절 제외)에 출전해 19득점 17도움을 기록했으며 2014년과 2017년에는 K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2014년 인천에서 전북으로 이적한 한교원은 지난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전북이 두 번째 아시아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승기는 “더 많은 시간을 전주성에서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 시즌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교원은 “구단에서 더욱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믿음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 며 “나를 신뢰 해준 만큼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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