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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오타니 관리법 알려 주세요"…에인절스 단장 닛폰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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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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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오타니 쇼헤이(24)의 새로운 팀인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빌리 에플러 단장이 일본 프로 야구 닛폰햄 파이터스를 방문했다.

오타니가 전 소속 팀 닛폰햄에서 어떤 관리를 받으며 투수와 타자 겸업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에플러 단장은 8일 지바현에 있는 닛폰햄 구단 시설에서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 요시무라 히로시 단장 등 닛폰햄 관계자들과 약 45분간 면담했다.

에플러 단장은 오타니의 투·타 겸업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메이저리그에서도 겸업을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묻고 조언을 얻었다.

닛폰햄은 오타니가 지난 5시즌 동안 닛폰햄에서 투구한 데이터와 훈련 방법을 에인절스에 제공했다.

교도통신은 에인절스 관계자들이 이날 오후에는 오타니와 함께 실내 훈련장으로 가서 그의 발목 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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