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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오세근, 3년 만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이정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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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센터 오세근이 3년 만에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습니다.

KBL은 2017-2018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달 14일부터 진행한 투표에서 오세근이 총 7만9천674표 중 3만4천790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근은 KCC 이정현(2만9천946표)과 DB 디온테 버튼(2만9천483표)을 따돌리고 2014-2015시즌에 이어 3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1위에 올랐습니다.

4위는 현대모비스의 양동근(2만7천735표), 5위는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2만7천181표)에게 돌아갔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DB의 김주성은 자신이 뛴 16시즌 모두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고, '슈퍼 루키' KT의 허훈은 신인 중 유일하게 선발됐습니다.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총 24명의 선수가 오세근이 이끄는 '오세근 매직팀'과 이정현을 필두로 한 '이정현 드림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두 팀에 포함될 선수는 최초로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결정됩니다.

3라운드 종료 기준 1위인 DB의 이상범 감독이 '이정현 드림팀', 2위 SK의 문경은 감독이 '오세근 매직팀'의 사령탑으로 나섭니다.

(사진=KBL제공/연합뉴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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