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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천재소녀’ 클로이 김, 평창 올림픽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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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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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천재 소녀'로 불리는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17)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클로이 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브레킨리지에서 열린 미국 올림픽 대표 2차 선발전 스노보드 여자 슈퍼파이프 결선에서 93.00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총 네 차례의 대표 선발전 가운데 1, 2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클로이 김은 남은 3, 4차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올림픽 출전이 확정됐다.

클로이 김은 예선에서 93.33점을 받아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결선에서도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가볍게 정상에 올랐다.

한국인 부모를 둔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부문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는 나이제한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지만, 부모님의 나라인 한국에서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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