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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돈꽃' 박세영, 첫사랑 장혁 알아챌까 '눈물 어린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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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박세영이 장혁을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에프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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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박세영에게 진실을 털어놓을까.

MBC 주말드라마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측은 16일 방송을 앞두고 장혁(강필주 역)과 박세영(나모현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강필주가 어린 시절을 보낸 양봉집에 함께 있다. 강필주는 제사상 앞에 앉아 있으며 나모현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강필주를 바라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 강필주는 쓸쓸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나모현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듯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주 '돈꽃'에서는 강필주와 나모현의 새로운 시작이 암시됐다. 나모현은 남편 장부천(장승조 분)의 외도 사실을 알고 그 충격으로 유산했다. 나모현은 장부천과 함께 내연녀 윤서원(한소희 분)의 아이를 키우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남편과의 관계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나모현은 필연처럼 첫사랑 조인호(실제 강필주)의 추억이 있는 양봉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조인호의 모습을 한 강필주를 발견했다. 나모현이 강필주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돈꽃' 제작사 유에프오프로덕션은 "장혁과 박세영의 연기력과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 스펙터클한 전개 속에서 더욱 빛나는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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