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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모두의 연애' 최원명, 나쁜 남자와 순정남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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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최원명이 여자친구를 앞에 두고 첫사랑에게 눈을 돌렸다. tvN '모두의 연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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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원명이 나쁜 남자와 순정남 사이를 오갔다.

최원명은 지난 15일 방송된 tvN 신개념 로맨스 토크 드라마 '모두의 연애' 2회에서 여자친구인 강민아(강민아 분)가 옆에 있지만 늘 가슴 한편에 첫사랑인 이시아(이시아 분)를 잊지 못하는 최원명 역으로 분했다.

최원명은 강민아와 함께 동네 호프집에서 평범한 연인처럼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는 강민아와 대화를 나누던 중 창문을 통해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이시아를 발견하고는 "나 급한 일 있어서 먼저 갈게"라고 말하며 강민아를 홀로 두고 다급하게 뛰쳐나갔다.

최원명은 2년 만에 첫사랑인 이시아를 우연히 보게 되자 급히 쫓아가 어깨를 붙잡아 세웠다. 생각지 못하게 이시아가 눈물을 흘리는 것을 발견한 최원명은 "누나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최원명은 이시아가 자신에게 안기자 조심스럽게 그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누나가... 돌아왔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드라마 엔딩을 장식하면서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한편 '모두의 연애'에는 최원명을 비롯해 신동엽, 성시경, 마이크로닷, 이시아, 변우석, 박유나, 강민아, 안승환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30분 방송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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