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 베이징 국가수영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붓글씨 형태로 한자를 형상화한 베이징올림픽과 패럴림픽 로고를 발표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엠블럼은 붓글씨로 한자 겨울 동(冬)자와 스키선수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패럴림픽 로고는 한자 날 비(飛)를 형상화했다. 장애인 선수들의 도전정신과 도약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날 비'를 선택했다.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엠블럼 제작과정에서 총 4506개의 후보작을 받았다"며 "세밀한 제작과정을 거쳐 엠블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silv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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