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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트와이스 7연속 인기' JYP, 업계 2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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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최고가 경신…YG와 831억원 차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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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7연속 신곡 히트에 힘입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주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JYP엔터테인먼트는 상장기업의 규모를 평가하는 시가총액에서 가요계 2위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격차를 좁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15일 종가가 1만3200원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 1만2800원보다 400원 올랐다. 기존 52주 신고가 1만3000원을 200원 경신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상승은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의 컴백 후 성적과 맞물린 분위기다.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오후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차트 고공비행 중이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과 2위 업체 지니 등의 실시간 차트에서 15일 오후 4시 현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컴백 이후 각 음원 사이트 차트들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데뷔곡 ‘OOH-AHH하게’ 이후 7연속 인기라는 기록을 써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시가총액이 4561억원을 넘어섰다. 가요계 넘버2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종가가 2만9650원으로 시가총액은 5392억원 정도였다. JYP엔터테인먼트와 격차는 831억원이다.

지난 10월26일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 격차는 1300억원 가까웠다. 2개월도 안된 사이 두 회사의 시가총액 차이는 500억원 가까이 줄었다. 트와이스가 내년 일본 투어를 진행하고 데뷔를 준비 중으로 현재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방송 중인 ‘스트레이 키즈’가 뚜렷한 성과를 낸다면 JYP엔터테인먼트가 YG엔터테인먼트를 추월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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