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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포인트1분]‘블랙’ 송승헌, 고아라 위해 인간의 삶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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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승헌이 인간의 삶을 선택했다.

10일 OCN 주말드라마 ‘블랙’에는 결국 인간으로 살겠다는 결심을 내리는 김준(송승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강하람(고아라 분)에게 김준, 즉 인간이던 자신이 왜 죽었는지 차마 알릴 수 없는 김준은 갈등하기 시작했다. 20년 전 사건을 파헤친다는 것은 강하람이 첫사랑이던 김준을 죽음의 그림자로 오인하고 총을 쏜 것을 만천하에 알리는 셈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인간 김준의 시체는 20년이라는 시간동안 차가운 바닷물 속에 내던져져 있는 상황. 416(정준원 분)과 007(조재윤 분)은 김준의 심장을 적출하는 박지수(지수원 분)의 영상을 세상에 공개하고 이제그만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권했다.

그러나 김준은 결국 인간의 몸으로 김준의 곁에 머무르기를 결정했다. 김준은 노트북을 부신 뒤 강하람을 찾아가 자신의 머리에 총알이 박혀 있어 감정이 오락가락한다고 했다. 이어 수술을 위해 잠시 미국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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