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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슬기로운 감빵생활' 성동일, 파면 위기···박해수는 또 다시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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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화면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슬기로운 감빵생활' 성동일이 파면 위기를 맞았다.

23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에서는 김제혁(박해수 분)의 제보로 조주임(성동일 분)의 부정부패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제혁은 교도관이 된 절친 준호(정경호 분)를 만나 지옥 같은 구치소 생활에 차츰차츰 적응해 나가며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심 재판을 준비했다.

이준호는 제혁에게 항소심까지 조용히 있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제혁은 갈매기에게 당하는 소지를 보고는 그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갈매기는 소지에게 칼을 구해달라고 자꾸 그를 괴롭혔다. 그는 김제혁을 해하려고 한 것. 그는 교도관실에서 사인을 하다가 검방일을 알게 됐고 이를 소지에게 알렸다. 소지는 갈매기에게 칼을 건넸고 그는 제혁을 벼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검방에 걸린 갈매기는 결국 징벌방으로 가게 됐다.

며칠 뒤, 김제혁은 항소심에 참석했다. 재판부는 김제혁의 정당방위는 인정했지만, 범인이 뇌사 상태에 빠진 것에 주목했다. 결국 재판부는 징역 1년의 원심을 확정했고, 김제혁은 서부 구치소로 돌아왔다.

그날 밤. 조주임(성동일)은 자신이 제보한 김제혁의 재소자 폭행에 관한 뉴스가 함께 나올거라 기대했지만, 뉴스에서는 조주임의 비리가 폭로됐다. 사각지대에서 암암리에 재소자들과 불법적인 거래를 해오던 조주임의 거래 현장이 포착된 것. 며칠 전 CCTV의 사각지대에 대해 알고 있었던 김제혁이 야구공으로 CCTV를 맞춰 방향을 바꾼 덕이었다. 김제혁은 조주임의 비리를 이준호의 동생인 이준돌에게 제보했다. 결국 비리가 밝혀지자 조주임은 교도관들에게 끌려 나가고 말았다.

tlslr2@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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