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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판사판' 박은빈, 아동 성폭행범에 인질로 잡혀 위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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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SBS '이판사판'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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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이판사판'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이판사판' 박은빈이 성폭행범에게 인질로 잡혔다.

22일 첫 방송된 SBS '이판사판'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이 아동 성폭행범에게 인질로 잡혀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주는 여고생 시절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법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정주는 여고생 강간 사건이 기록된 파일을 훔쳐 달아났다. 이후 화장실에서 파일을 없애려고 시도해 사연이 있음을 드러냈다.

시간을 건너 현재로 돌아온 이정주는 판사가 되어있었다. 법원으로 향하던 중 신발에 묻은 껌을 떼어내려다 가방을 소매치기당했고, 자신의 껌 묻은 신발을 소매치기를 향해 집어던졌다. 그러나 이정주의 신발에 맞은 사람은 지나가던 사의현(연우진 분)이었다. 연우진은 이정주의 기록이라는 말에 소매치기를 쫓아갔고 이정주의 가방을 되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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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출근한 이정주는 아동 성폭행범 재판장에 들어섰다. 그러나 성폭행범이 성교육이었다며 "학교에서도 안 가르쳐주는 걸 가려쳐 줬으면 고마운 줄 알아야지"라고 뻔뻔하게 말하자 분노해 난동을 부렸다.

사의현은 남편을 죽인 살인죄 혐의로 복역 중인 장순복의 절도 사건 재판을 맡았다. 장순복은 "이 자리 서기 위해 일부러 물건 훔쳤다. 지금부터 CCTV 영상으로 절 좀 찍어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며 아들의 목숨을 걸고 맹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순복은 "내가 살인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하려고 한다. 10년간 감옥에 있다 보니 이제 내가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이 가물가물 해진다. 남편을 죽인 게 아닌가 착각이 든다. 그게 너무 무섭다"며 "10년간 억울하게 이 옷 입고 살인마로 살았다"고 난동을 부렸다. 사의현은 잠시 휴정했고, 그 사이 장순복은 재판장에 "나의 무죄는 당신들의 유죄다"는 혈서를 쓰고 자살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한준(동하 분)은 이정주에게 "난 개검. 넌 개판. 우리 둘이 결혼하면 역대급 개자식 나온다"며 청혼 아닌 청혼을 했다. 이정주는 장순복 사건 기록을 잃어버린 것 때문에 경찰서에 가야 한다고 말했고, 도한준은 이정주를 데리고 사의현에게 향했다. 사의현은 이정주에게 "기록관리 제대로 하시죠. 법정에서 법복도 함부로 벗지 마시고"라며 이정주의 재판장 난동 사건을 거론했다. 이에 이정주는 "내가 다시 법정에서 법복을 벗으면 사의현 판사 여잡니다"라고 말했다.

아동 성폭행범의 재판이 벌어지는 재판장에서 범인은 판사 오지락(이문식 분)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오지락이 휴정을 선언하자 범인은 칼을 들고 "이정주 판사만 남기고 다 나가라"며 위협했다. 이정주만 남고 모두 나간 재판장에서 범인은 자신의 사건 기록지를 모두 태우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정주가 "이걸 태워서 당신한테 면죄부를 줄 순 없어"라고 말하자 그는 "그럼 벗던가. 성폭행이 아니었다는 걸 확실히 알려줄 테니까"라며 이정주를 위협했다. 이어 범인이 이정주에게 "벗을래? 태울래?"라고 위협하는 사이 재판장으로 들어선 사의현이 이정주에게 "벗어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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