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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 1000m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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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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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대헌이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황대헌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6초365의 기록으로 2위로 골인, 은메달을 차지했다.

전날 1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던 황대헌은 10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황대헌은 우다징, 샤오린 산도르 리우(헝가리), 사무엘 지라드(캐나다)와 결승 레이스를 펼쳤다. 모두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금메달을 따낸 만만치 않은 선수들이었다.

황대헌은 레이스 중반까지 2위에 자리하며 기회를 노렸다. 이어 5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섰다.

이후 우다징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던 황대헌은 2바퀴를 남기고 다시 선두를 탈환했다. 하지만 마지막 바퀴에서 산도르 리우(1분26초223)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은 지라드가 가져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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