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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즐라탄-포그바 복귀' 맨유, 뉴캐슬에 4-1 대승으로 2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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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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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폴 포그바가 복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슽 유나이티드에 역전승, 2위를 수성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시즌 전적 8승2무2패(승점 26)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맨유는 지난 9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포그바가 선발로 복귀하며 야심차게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전반 13분 왼쪽 측면이 허물어지며 드와이트 게일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막바지 2골을 뽑아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따. 전반 37분 포그바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마르시알이 헤딩골로 완성해 1-1 균형을 맞췄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애슐리 영의 크로스를 스몰링이 역시 머리로 받아넣으면서 2-1 역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전에도 2골을 더 추가하며 달아났다. 부상 복귀와 동시에 전반전에 도움을 기록한 포그바는 후반 10분 골까지 터뜨렸다. 후반 25분에는 루카쿠의 쐐기골이 나왔다. 마타의 패스로 단독 찬스를 잡은 루카쿠는 강력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맨유는 후반 31분 이브라히모비치를 투입했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을 당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7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섰다. 이후 남은 시간 여유롭게 플레이한 맨유는 대승으로 이날 경기를 완성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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