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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3호’ 권창훈-‘2호’ 석현준, 맞대결서 나란히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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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권창훈(디종 FCO)과 석현준(AC 트루아)이 프랑스 리그앙에서 첫 맞대결을 벌였다. 나란히 골을 터뜨렸으나 권창훈의 판정승이었다.

권창훈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 홈경기서 디종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권창훈과 석현준은 나란히 베스트11에 포함돼 선발 출전했다. 석현준이 먼저 골을 넣었다. 전반 18분 0의 균형을 깼다. 지난 5일 RC 스트라스부르전에 이은 2경기 연속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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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사진)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석현준과 맞대결에서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이후 활약을 펼친 것은 권창훈이었다. 1-1로 맞선 후반 1분 타바레스의 역전골을 도운 권창훈은 4분 뒤 쐐기골을 터뜨렸다. 49일 만에 기록한 리그 3호 골.

승점 3점을 획득한 디종은 4승 3무 6패(승점 15점)로 12위까지 뛰어올랐다. 트루아(승점 15점)는 다득점에 밀려 13위로 하락했다.

한편, 권창훈과 석현준은 이날 나란히 경고도 하나씩 받았다. 둘 다 시즌 1호 경고.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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