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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손흥민, 아스널전 교체 15분 출전...팀 내 최하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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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토트넘)이 ‘런던 라이벌’ 아스널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리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원정 경기 0-2로 뒤지던 후반 30분 델리 알리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는 강행군을 치른 탓에 컨디션은 썩 좋지 못했다. 이날 선발 출전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했다. 교체로 들어갔지만 움직임은 둔탁했다. 이렇다할 찬스도 잡지 못했다.

후반 39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를 크게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를 맞는 바람에 골과 연결되지 않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점인 5.93을 줬다. 양 팀 선수 중 5점대 평점을 받은 이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이날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 원톱으로 기용한 3-4-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지만 위력을 보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슈코드란 무스타피에게 헤딩슛으로 첫 실점을 내준데 이어 전반 41분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해 0-2로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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