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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아스널 토트넘] '아! 발리슛' 손흥민, 아쉬운 19분 출전...평점 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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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에게 19분은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

토트넘은 1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A매치 기간 중 장거리 이동이 불가피 했던 손흥민에게 휴식이 먼저 부여됐다.

그러나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하염없이 무너졌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전방 압박에 흔들렸고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다. 전반 36분 시코드란 무스타피에 선제골을 허용하더니, 5분 뒤에 알렉시스 산체스가 추가골까지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30분에야 교체 명령을 받았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추가 시간 포함 19분. 이미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찬스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슈팅 찬스가 두 차례 있었다. 후반 40분 요렌테가 머리로 떨어트린 공이 손흥민에게 왔다. 손흥민은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높게 뜨고 말았다. 종료 직전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돼 벗어났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선 선제골을 넣은 무스타피가 8.1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산체스 역시 7.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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