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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포맨 김원주 "'혼자가 좋아' 역주행 원해…군대 불침번 때 작곡"(올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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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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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유나 인턴기자] '올드스쿨' 그룹 포맨이 역주행 하고 싶은 곡으로 '혼자가 좋아'를 꼽았다.

17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그룹 포맨(신용재 김원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요즘 순위차트 역주행이 인기인 데 포맨은 역주행 하고 싶은 노래가 있냐는 문자를 남겼다. 이에 김원주는 "이번 앨범에 '혼자가 좋아'라는 노래가 있다. 이 곡이 역주행으로 순위에 올라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용재가 "'혼자가 좋아'는 김원주 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형이 군대에서 불침번을 설 때 만들었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원주는 "불침번 설 때 혼자 있을 수 있어서 그때 '혼자가 좋아'라는 구절이 생각이 났다"라며 "그 구절을 사랑과 연결 지어 쓴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유나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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