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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정성민 결승골' 아산, 성남 제압…부산과 PO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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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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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산 무궁화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산은 15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성남FC와의 경기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산은 부산 아이파크가 기다리고 있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아산 정성민은 후반 21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아산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채 경기를 운영했다.

아산은 전반 20분 김민균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막판에는 김영남의 중거리슈팅이 한 끗 차이로 벗어나며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아산은 후반에도 변함없는 공격력을 과시했다. 아산은 후반 3분 정성민이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아산의 지속적인 공격은 결국 성남의 골문을 열어 젖혔다.

아산은 후반 21분 정성민이 서용덕의 코너킥을 멋진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아산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성남은 후반 막판 김동찬의 헤더 슈팅마저 골문을 외면하며 무너졌다.

경기는 아산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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