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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인삼공사 나란히 승리…'대표 차출 변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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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차출 첫날, 대표 선수 없는 팀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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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주성(왼쪽)와 KCC 로드. [KBL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가대표 차출 변수가 적용되기 시작한 프로농구 정규리그 첫날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

KCC는 14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6-79로 이겼다.

2연승 팀끼리 맞붙은 이날 경기에서 KCC가 승리를 따내면서 KCC는 3연승, DB는 2연승 뒤 패배로 희비가 엇갈렸다.

9승 5패가 된 KCC는 8승 4패의 2위 DB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만 뒤진 단독 3위가 됐다.

KC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수 총액 9억 2천만원으로 프로농구 사상 최고 대우로 영입한 슈터 이정현이 국가대표 훈련에 차출돼 이날 경기에 뛰지 못했다.

반면 DB에는 국가대표 선수가 없어 DB가 다소 유리한 경기로 예상됐다.

하지만 KCC는 안드레 에밋이 28점, 찰스 로드는 19점에 14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쳐 전반을 48-27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DB의 베테랑 김주성(38)은 프로농구 통산 세 번째로 정규리그 700경기 출전을 달성했으나 팀이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역대 정규리그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서울 삼성에서 은퇴한 주희정이 1천29 경기에 뛰었고 2위는 추승균 KCC 감독의 738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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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덩크슛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안양 KGC 경기에서 안양 사이먼이 투핸드 덩크슛하고 있다. 2017.11.14 andphotodo@yna.co.kr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휩쓴 오세근과 포워드 양희종이 역시 대표팀에 차출된 인삼공사는 고양 오리온과 원정 경기에서 81-74로 이겼다.

오리온 역시 대표 선수가 없는 팀이었지만 오세근, 양희종을 빼고 나온 인삼공사에 경기 한때 19점 차까지 끌려다닌 끝에 최근 4연패 늪에 빠졌다.

인삼공사 역시 데이비드 사이먼(27점·15리바운드), 큐제이 피터슨(23점) 등이 공격을 주도하며 오세근, 양희종 공백을 최소화했다.

이번 주 프로농구는 이날부터 19일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이 충북 진천 선수촌에 모여 훈련을 하는 관계로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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