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 처음이라' 이솜, 박병은 고백 단칼 거절 "나랑 자고 싶으면 회사 팔고 와"

ⓒ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 화면

ⓒ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솜이 박병은의 고백을 거절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는 우수지(이솜 분)가 마상구(박병은 분)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상구(박병은)는 우수지(이솜)의 회사 앞 카페로 느닷없이 찾아가 "함께 밥을 먹자"며 장미를 건넸다.

이어 카페 주변을 다니는 회사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던 수지는 상구를 밖으로 데리고 "왜 이래? 왜 남의 회사 앞에 불쑥 찾아와?"라고 따졌다.

이어 "내가 너랑 자고 싶댔지 연애하고 싶댔냐"며 "착각하나본데 그날은 그냥 몸이 당겨서 한 말이다"라고 냉담하게 말했다.

마상구가 "너 진짜 못됐다"고 하자 우수지는 "나 못돼 처먹어서 여기서 버티고 있는 거다. 소문나면 욕먹는 것도 여자, 회사 관두는 것도 여자다. 세상이 변한 것 같지? 똑같아"라며 "그렇게 나랑 자고 싶으면 회사 팔고 와. 그럼 연애해줄게"라고 말하며 뒤돌아섰다.

tlslr2@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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