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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주례 없이 사회자의 진행으로만 결혼식을 치른다.
사회는 연예계 인사가 아닌 송중기의 오랜 친구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별다른 기자회견 없이 진행되며 협찬 없는 결혼식이 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송중기가 올해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주택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7월 두 사람은 오는 31일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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