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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섬총사' 김희선, '신의' 복귀 당시 부담감 토로 "상대배우 이민호, 걱정 많이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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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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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섬총사' 김희선이 육아 후 배우로 복귀할 당시 받았던 부담감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홍도에 매력에 빠진 섬총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나무 낚시대를 만들어 학꽁치를 찾아 나선 거미와 강호동은 학꽁치를 잡을 수 있는 등대로 가는 길을 걸으며 자연을 감상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홍도의 모습에 반한 강호동과 거미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강호동은 학꽁치 낚시에 큰 기대감을 품었다.

본격적으로 꽁치 잡이에 도전한 강호동은 잡히지 않는 학꽁치 때문에 지쳐만 갔다. 제작진은 강호동과 거미에게 "기권해라"라고 제안했지만, 오기가 생긴 강호동은 포기 하지 않았다. 강호동은 기어이 학꽁치 한마리를 잡아냈고, 또 다시 한마리를 낚았다. 부러운 눈길로 강호동을 보던 거미는 잡히면 노래를 해주겠다는 것을 공약했다. 결국 학꽁치를 잡은 거미는 학꽁치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었다.

잡은 학꽁치를 들고 숙소로 돌아온 거미와 강지환은 밥을 하고 있는 정용화, 김희선과 마주쳤다. 김희선과 정용화는 일식집 계란찜과 매운탕을 만들기로 했고, 김희선의 최대 고민은 생선 손질이었다. 그러자 정용화가 "처음이 어려운거지. 뭐가 어렵겠느냐"라며 생선 손질을 자처했다.

생맥주를 만드는 기계를 가져왔던 강지환은 기계를 작동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였지만, 생맥주 기계는 맥주를 한방울씩 떨어트렸다. 강지환은 고개를 갸웃 거렸고, 강호동은 "난 안 먹는다"라며 먹어보지도 않고 손을 내저었다. 그러나 기계는 김희선의 손이 닿자 거짓말처럼 맥주를 시원하게 내뿜었다.

맛있는 밥상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지환은 자신의 전공이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밝힌 후 배우가 되기 전 디자인 회사에 다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고, 김희선은 육아 후 드라마 '신의'로 복귀할 당시 상대 배우였던 이민호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다음날, 강지환은 할머니를 위해 대공사에 들어갔다. 마당에 태양열 전등을 설치 한 것. 어두운 섬의 특성상 할머니의 집을 환하게 밝혀주고 싶었던 강지환의 배려에 할머니는 무척이나 기뻐했고, 그 모습을 본 강지환은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강지환은 할머니의 집안 곳곳 고장난 곳을 뚝딱뚝딱 손을 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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