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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맨홀' 종영, 김재중♥유이 결혼했다 '해피엔딩'[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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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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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맨홀' 김재중과 유이가 부부가 되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마지막 회에서는 봉필(김재중)과 강수진(유이)이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봉필은 강수진이 잡혀있는 별장을 찾아 숨어들어왔다. 자동차의 경보음이 울리게 해 박재현(장미관)을 밖으로 내보낸 후 구출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한 박재현은 방망이로 봉필을 내려치려고 했다. 이때 강수진이 몸을 날려 대신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몸싸움을 했고, 봉필은 배에 칼이 찔렸다. 당황한 나머지 박재현은 도망을 쳤고, 그러던 중 경찰에게 붙잡혔다.

봉필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어갔고, 이때 강수진은 맨홀로 소환돼 결혼식 당일에 깨어났다. 강수진은 봉필을 봐야한다며 뛰쳐나갔고, 봉필 또한 병원에서 일어나자마자 강수진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봉필은 윤진숙(정혜성)과 조석태(바로)에 의해 강수진의 결혼식장을 못갈 위기에 처했다.

끝내 봉필은 강수진의 결혼식장을 찾아가 극적으로 재회했다. 강수진 또한 봉필을 보자 박재현과 결혼할 수 없다며 식장을 뛰쳐나왔다. 두 사람은 계속 맨홀에 소환될까봐 걱정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하지만 강수진과 봉필의 모습에 강수진의 가족들이 반대를 외쳤다. 봉필이 백수였기 때문. 이에 봉필은 경찰 공무원에 합격했고 강수진 부모의 마음을 돌렸다. 그럼에도 맨홀때문에 고민하던 봉필은 강수진에게 좋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강수진에게 반지를 건네며 "확실히 네 옆에서 널 지켜줄 수 있게 해주라. 사랑해 수진아. 나랑 결혼하자"며 청혼했다.

2년 후 봉필과 강수진은 결혼했고 윤진숙과 조석태 역시 결혼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맨홀' 후속작으로는 '매드독'이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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