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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Oh!쎈 토크①] ‘님과함께2’CP “윤정수♥김숙, 앞으로 관계 잘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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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강서정 기자] ‘님과 함께2’의 윤정수와 김숙은 역대 가상부부 중 ‘최고’라고 꼽을 만하다. 케미는 물론이고 호흡까지 좋았다. 이런 커플을 또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 사람은 ‘환상의 커플’이었다.

윤정수와 김숙은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을 통해 가상부부로 처음 만났을 때는 크게 충격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두 사람 사이에 애틋한 감정이 흐르기도 했다.

초반에는 스킨십조차도 그저 어깨에 손을 올리는 것뿐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킨십도 자연스러워지고 서로에게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둘 중 한 명이 먼저 갑작스럽게 상황극을 시작해도 상대방이 맛깔나게 받아치는 등 최고의 호흡을 보여줬다.

‘님과 함께2’의 성치경 CP는 OSEN에 “윤정수, 김숙한테는 한번 잘해보라고 하고 싶다. 두 사람이 같이 있을 때가 제일 재미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면 윤정수, 김숙을 다시 섭외하고 싶다. 두 커플만 한 커플이 없다.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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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2’는 윤정수, 김숙 덕에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매주 방송 후 크게 화제가 됐다. 시청률 7% 결혼공약을 내걸며 6%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두 사람이 크게 불안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이기도 했다.

성 CP는 “시청률 6%가 됐을 때 좋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었다. 엉겁결에 약속을 한 건데 많은 사람에게 회자가 되니까 조금만 오르면 7%가 되겠더라. 때문에 고민도 많이 하고 다행히 7%까지 오르기 전에 시청률이 떨어지긴 했는데 그때는 이상한 걱정을 많이 한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님과 함께2’는 보통 프로그램들과 달리 방송 2년 반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그 중심에는 윤정수와 김숙이 있었다.

성 CP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특한 콘셉트의 커플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 같다. 또한 그간 리얼버라이어티와는 달리 가족 시트콤 같아서 시청자들이 ‘한 지붕 세 가족’같은 시트콤을 보듯 편하게 봤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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