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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한밤' 박유천 성폭행 혐의 고소인 S씨 "박유천 법정서 내 눈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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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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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배우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고소인 S씨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박유천 고소인의 기자회견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S씨는 무고죄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어 S씨는 "법정에서 가해자가 피해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걸 들으며 그 얼굴을 마주하며 고통스러웠고 제 신체의 일부가 아무렇지 않게 재판장에서 오고 가는 이야기를 들으며 괴로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이어 S씨는 "박유천이 자기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것인지 궁금하다. 원치 않는 성관계를 강제로 당하고 연탄을 피우고 자살해서 경찰이 조사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저랑 똑같은 성폭행을 당해 고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112에 전화를 했고, 고소를 하고 나니 무고죄로 고소당했다"라며 상황을 밝혔다.

해당 기자회견일의 다음 날이 박유천과 그의 여자친구의 결혼식이었다. 고소인의 기자회견 등으로 결혼이 연기되자 이에 대해 박유천 측은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고 파혼은 아니다"라며 일각에서 떠도는 소문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S씨는 "법정에서 제 눈을 보고 피하던 가해자의 얼굴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라며 주장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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