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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추석맞이 특집 '비정상회담' 향한 반응 "'어서와~ 일본 처음이지?' 인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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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JTBC '비정상회담'


ⓒ JTBC '비정상회담'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비정상회담'이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한 편을 준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았다.

25일 JTBC에서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추석맞이 형제 특집이 그려졌다. MC인 전현무는 이날 프랑스 대표로 출연하는 오헬리엉과 그의 형 자비에와 조카 케리얀과 함께, 유세윤은 일본 대표인 오오기네 삼형제와 함께 일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헬리엉이 방송에서 비꼬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자, 자비에는 "가족들이 다 그렇다"며 놀림 DNA에 있음을 밝혔고, 외동아들인 유세윤은 두 명의 형이 있는 오오기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이 끝난 후, '비정상회담'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오히려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이유는 추석맞이 형제 특집이라고 하면서 오헬리엉네 가족과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것 때문이었다. 추석특집인 것은 알겠지만, 그동안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지고 온 정체성이나 취지와는 전혀 상관없다는 게 주 내용이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일본 왜 가는지 진짜 에혀...', '자주보는 시청자인데요 프로그램 취지와 너무 안맞는 특집 같아서 오늘 패스', '보다가 도중에 패스했음', '특집이기는하지만 프로그램 성격과는 무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yrano@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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