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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섬총사' 는 거미 홀릭‥목소리 천연기념물로 섬 입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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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섬식구가 된 거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홍도편’에서는 거미가 달타냥으로 등장했다.

이날 섬총사는 홍도2구 등대마을에 도착, 마을사람들이 그린 심플한 약도를 찾아 집으로 향했다. 특히 ‘우리집’이란 말에 “고우리 오냐”며 달타냥을 향한 아무말 추리대잔치가 펼쳐졌다.

이때 거미는 “초반부터 욕을 먹어야 어떤 행동이든 이해할거다” 며 빅픽쳐를 그리면서, 이내 7000M 체감되는 높은 하얀 등대를 발견해 이동했다.

도착하자마자 현란한 무지개 우산을 펴서 자신을 못 알아보게 꾸미던 거미는 눈 앞에 펼쳐진 넓은 바다 전경에 취한 듯 “여기서 어울리는 내 노래가 있다”면서 'II YOYO'를 선곡했다.

거미는 “뮤직비디오를 여기서 찍었어야 했다”며 자신의 서울 충만한 목소리에 취해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거미와 달리, 높은 등대길을 힘겹게 오르던 세 사람은 힘겨워하면서도 바다와 섬 전체가 붉게 물든 해질녘 광경에 취해 다시 파이팅 넘치며 열심히 앞만 보며 올라갔다.

이때 강호동은 멀리서 달타냥을 보며 “누군지 알겠다”며 호들갑을 떨었고, 용화역시 거미라 확신해 희선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마침내 네 사람은 서로를 마주하게 됐고, 특히 김희선은 “가사 안 보고 할수 있는 노래 거미씨 뿐이다”며 팬임을 고백해 거미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용화와 호동 역시 각자 좋아하는 거미 노래를 읊으며 모두 거미 홀릭에 빠졌다.

급기야 희선은 자신이 좋아하는 한 소절을 불렀고, 거미는 이에 답가하는 등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 ssu0818@osen.co.kr

‘섬총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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