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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20세기 소년소녀’, MBC 총파업 여파로 첫 방송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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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이 연기된 가운데, 오늘(25일) 단막극 ‘생동성연애’가 재방송 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을 하기로 했던 ‘20세기 소년소녀’는 첫 방송이 연기됐고, 이날 오후 10시에는 지난 3월 방송됐던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가 편성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7’ 등 ‘응답하라 시리즈’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고,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이상희, 안세하, 오상진, 구구단 미나 등이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본래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다. 전작인 ‘왕은 사랑한다’는 스케줄에 맞게 지난 19일 종영을 했다. 하지만 ‘20세기 소년소녀’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MBC 총파업의 여파로 촬영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면서 결국 첫 방송을 연기하게 됐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촬영 일정으로 첫 방송 편성이 조정됐다. 10월 2일에 첫 방송이 나갈 수 있도록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 yjh0304@osen.co.kr

[사진] ‘20세기 소년소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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