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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도둑놈 도둑님’ 눈물바다 …지현우 결국 본인 장례식장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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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조상은 기자]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의 빈소가 차려지면서 산운율 식구들이 폭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 안타까움이 절정에 달했다.

오늘(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산운율 가족들은 장돌목(지현우 분)이 죽은 줄 알고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한다.

윤중태(최종환 분)를 잡을 수 있는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공식적으로 죽은 사람이 되기로 선택한 장돌목의 안타까운 운명이 극에 달하는 상황.

과연 장돌목이 어떻게 살아 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장레식장에 마련된 병원 빈소 복도 의자에 앉아 있는 장판수(안길강 분)가 권정희(이정은 분) 품에 안겨 폭풍 오열하고 있는 모습을 뒤에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장돌목의 안타까운 모습이 담겼다. 깊은 슬픔에 휩싸인 장돌목의 눈물 젖은 눈빛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매일경제

사진=메이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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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에서는 장돌목이 살아있음을 눈치채고 그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나선 강소주(서주현 분)와 한준희(김지훈 분)가 어떻게 도울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떨어져 있지만 서로의 존재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복수극’을 향해 달려가는 세 사람의 의기투합 역시 ‘도둑놈 도둑님’을 보는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장돌목이 자신의 지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뒤에서 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전할 것으로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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