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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여자배구, 이란도 3-0 완파…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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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여자배구대표팀. 출처 | 아시아배구연맹(AVC)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여자 배구국가대표팀이 이란을 누르고 2연승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은 22일 태국에서 열린 이란과 ‘2018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배구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 예선 B조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5-20) 완승했다. 앞서 지난 20일 북한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한국대표팀은 이 날 승리로 승점 6을 확보해 세계선수권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란과 경기에서 한국은 초반부터 압도했다. 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배구대표팀에는 주포 김연경이 있었다. 김연경이 11득점으로 활약한 가운데 이재영(9득점), 하혜진과 김수지(6득점)가 이 날 승리를 거뒀다. 1세트 초반 10-4로 크게 달아난 한국은 중요한 순간마다 네트를 때리는 실책을 범한 이란에 25-16으로 이겼다. 기세 오른 한국은 2세트에서도 25-18로 세트를 가볍게 마무리했고, 3세트에서 이란이 0-3으로 먼저 앞서 나갔지만 김수지의 활약에 10-7로 역전한 뒤 이재영의 연속 득점으로 이란과 차이를 벌렸다. 결국 25-20으로 3세트까지 마무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한편, 세계선수권 진출을 위해 예선 2위(5개팀) 안에 들어야 하는 한국은 23일 ‘복병’ 베트남과 대결을 앞두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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