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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장원준 13승' 두산, KIA 꺾고 0.5G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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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두산 좌완 선발투수 장원준이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2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2017.08.23.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두산이 5연승을 달리며 KIA를 꺾고 대역전을 눈앞에 뒀다.

두산은 22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와 민병헌과 양의지의 홈런포를 앞세워 KIA를 6-0으로 꺾었다. 장원준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을 올렸다. 타선에선 민병헌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박건우가 4타수 3안타 1타점, 김재환이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2위 두산은 시즌 전적 81승 55패 3무로 1위 KIA와 승차를 0.5경기로 만들었다.

두산은 3회초 허경민의 우전안타 후 민병헌의 투런포로 앞서나갔다. 4회초에는 양의지의 솔로포가 터졌고 5회초 무사 1,3루에서 박건우의 우전 적시타, 김재환의 적시 2루타로 5-0으로 도망갔다. 7회초 1사 2,3루에서 오재일의 1루 땅볼에 3루 주자 박건우가 홈을 밟아 6-0이 됐다.

이후 두산은 이용찬이 8회말, 김강률이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KIA는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가 6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KIA는 시즌 전적 81승 54패 1무가 됐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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