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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오피셜] '뉴캐슬 GK' 크룰, 브라이튼 완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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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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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문장이었던 팀 크룰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완전 이적했다.

크룰은 2007년부터 뉴캐슬의 골문을 지켜왔다. 이후 뉴캐슬 소속으로 157 경기에 나서 주전 골키퍼 역할을 맡았다. 뛰어난 활약으로 네덜란드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크룰이 부상에 시달렸고, 뉴캐슬은 강등됐다. 이후 롭 엘리엇, 칼 달로우 등이 떠오르며 크룰의 자리를 위협했다. 결국 크룰은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알크마르로 임대됐다.

크룰은 이번 시즌 뉴캐슬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미 경쟁자들이 자리를 굳건히 만든 뒤였다. 크룰은 지난 31일(한국시간)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났다.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완전히 적을 옮겼다. 뉴캐슬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으로 임대된 크룰이 완전 이적에 서명했다.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크룰의 오랜 뉴캐슬 생활도 완전히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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