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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무궁화 꽃이' 남보라, 父 반대에 결국 눈물…이은형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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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와 이은형이 집안의 반대에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무수혁(이은형 분)과 진보라(남보라 분)가 진보라의 집에 찾아가 결혼 사실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수혁과 진보라는 진대갑(고인범 분)의 집에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진보라는 "아빠한테 허락받으러 온 게 아니다. 우리 이미 결혼했다"라고 알렸다. 이에 진대갑은 노발대발 화를 냈고, 무수혁은 "마음에 들도록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버님"이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진대갑은 두 사람을 쫓아냈고, 결국 쓰러졌다. 집으로 돌아온 진보라는 무수혁에 "나 정말 나쁜 딸인 거 같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무수혁은 그를 꼭 안아주며 "내가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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