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주민규 ‘5경기 연속골’ K리그 클래식 시즌 타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상주 상무 공격수 주민규의 상승세가 매섭다.

주민규는 20일 전북과의 2017 K리그 클래식(1부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5분 동점골을 넣으며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11골로 득점랭킹 6위.

5경기 연속 골은 마르셀로(제주)와 양동현(포항)과 함께 2017년 K리그 클래식 공동 1위에 해당한다. 4경기 연속 득점자는 조나탄(수원)과 데얀(서울)도 있다.

매일경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역대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속골은 이동국(전북)과 조나탄의 7경기다. 이동국은 2013년 5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조나탄은 2016년 9월 1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잇달아 득점했다. K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1995년 황선홍과 2000년 김도훈의 8경기 연속 골이 공동 1위다.

상주는 주민규가 득점한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로 시즌 승률 38.3%(8승 7무 15패)보다 좋다. 주민규는 2015년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7경기 연속 골을 넣어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