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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SPO 이슈] 베티스에 덜미, '74경기 연속 골' 도전 실패한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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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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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에 실패했다.

레알은 21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레알은 펠레의 산투스가 세운 기록을 넘을 기회가 있었다. 과거 펠레의 산투스는 1961년 11월부터 1963년 8월까지 73경기 동안 모두 골을 넣었다. 이 기간 산투스가 기록한 득점은 총 245골이다. 펠레는 그중 52경기에 나서 85골(34.7%)을 담당했다.

하지만 레알은 베티스전에서 득점 하지 못하며 지난해 4월 30일부터 이어온 7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했다. 레알은 그간 507일 동안 득점했고 55승 14무 5패를 기록했다. 200골을 넣었고 82골만 내줬다. 호날두는 레알이 득점한 200골 중 49골을 기록해 24.5%의 득점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스페인 슈퍼컵에서 심판을 밀치는 행위로 5경기 징계를 받았고 징계에서 복귀했다. 베티스전은 징계 복귀 후 첫 경기였다. 레알의 승리를 이끌 것 같았던 호날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오히려 레알은 경기 막판 사나브리아에게 실점하며 홈에서 졌고 최다 연속 골 기록도 마감됐다.

[영상][라리가] '충격의 극장골' 레알 마드리드 vs 레알 베티스 득점장면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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