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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다이아몬드 10승, 로맥 30홈런으로 SK KIA전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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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SK 선발 다이아몬드가 20일 광주 KIA전에서 역투하고있다. 2017.09.20. 광주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광주=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SK가 시즌 10승을 달성한 스캇 다이아몬드와 시즌 30호 홈런포를 쏘아올린 제이미 로맥을 앞세워 2연승, KIA전 3연승으로 5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다이아몬드는 20일 광주 KIA전에 선발등판해 6.1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3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행진으로 SK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로맥은 우익수, 5번타자로 선발출전해 2-0으로 앞서던 6회 1사 1, 2루에서 쐐기 투런포를 작렬했다. 정의윤도 3회 선제 투런포(15호)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KIA는 선발투수 이민우(5이닝 2실점) 이후에 ‘1+1 전략(선발투수 2명을 1경기에 잇따라 등판시키는 전략)’으로 6회 임기영을 투입했지만 로맥에 통한의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4년 연속 50경기 출장한 좌완투수 심동섭(0.2이닝 무실점)도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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