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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LAD, WSH 스트라스버그 연속 이닝 무실점 끝내는 선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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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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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의 강속구 투수 스테픈 스트라스버그의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을 끝냈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2회 선취점을 올렸다. 워싱턴 선발 스트라스버그의 무실점 행진이 35이닝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전 전까지 스트라스버그는 5경기에 걸쳐 3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달 2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을 때 1회 2실점 뒤 2회부터 6회까지는 실점하지 않았다. 여기서 5이닝 무실점을 시작으로 25일 휴스턴전 6이닝 무실점, 31일 마이애미전 9이닝 무실점 완봉승, 이달 6일 마이애미전 6이닝 무실점, 11일 필라델피아전 8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뛰는 야구로 스트라스버그를 공략하려 했다. 1회 저스틴 터너가 2사 이후 도루에 성공했고, 2회에는 무사 1루에서 내야 안타로 나간 야시엘 푸이그가 2루를 훔쳤다. 1회에는 코디 벨린저가 2루수 땅볼을 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2회에는 도루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무사 2루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이 투수 직선타로 잡혔지만 야스마니 그랜달의 2루타에 푸이그가 3루까지 갔다.

다음 타자 로건 포사이더가 해결했다. 중견수 쪽으로 큰 타구를 날렸고, 마이클 테일러가 이 공을 잡지 못했다. 다저스의 선취점, 그리고 스트라스버그의 무실점 행진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류현진이 1점 리드를 안고 2회말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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