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도둑놈도둑님' 지현우, 죽음 위기…서주현·김지훈 '심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메이퀸 픽쳐스


[헤럴드POP=고승아 기자]‘도둑놈 도둑님’ 지현우가 죽음의 위기에 놓였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악인 윤중태(최종환 분)를 잡기 위해 ‘제이’로 활약하며 반전 복수극을 노리는 장돌목(지현우 분)에게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윤중태과 장돌목의 날선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스펙터클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중태에 사주당한 최태석(한정수 분)으로부터 총살의 위협을 당하는 장돌목의 모습이 그려진 상황. 늦은 밤 인적 없는 산 속으로 장돌목을 불러낸 최태석의 눈빛에 살기가 어려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과연 장돌목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최태석과 대립각을 보인 후 산 속에 쓰러져있는 장돌목과 그런 그를 애타게 찾아 나선 한준희(김지훈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강소주(서주현 분)가 한준희 검사와 시체 안치실에 함께 있는 모습은 보는이들을 긴장케 만드는 상황. 연인 장돌목을 잃었다는 슬픔에 휩싸인 강소주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6일 방송에서 돌목은 야산에서 실종된다. 며칠 뒤 야산에서 돌목으로 추정되는 시체가 발견되면서 소주와 준희가 큰 충격에 빠질 것을 예고했다. 소주는 총에 맞고 사라진 돌목을 찾기 위해 폴리스 라인을 샅샅이 뒤지는가 하면 가슴 절절한 뜨거운 눈물을 흘릴 것이라고.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에게 기적같은 희망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중태의 행각에 분노한 준희 역시 복수를 향한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어서 돌목의 죽음이 진짜 복수를 위한 빅픽처인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장돌목의 죽음은 극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결정적 한방이다. 장돌목이 죽음으로 복수를 위한 결정적 단서가 나올 수 있을지, 아니면 죽음을 가장한 복수극의 연장선인지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