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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맨홀' 유이 남편 장미관, 전 여친 목 졸라 '섬뜩한 본모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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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맨홀'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김재중이 유이 남편 장미관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14일 KBS2 수목드라마 '맨홀'에선 수진(유이)의 남편 재현(장미관)의 섬뜩한 본모습이 드러났다.

봉필(김재중)은 수진이 결혼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맨홀을 다시 복구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이어 석태(바로)를 찾아간 그는 자신이 시간여행자이며 그동안 맨홀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오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석태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맨홀이 이상하다는 사실은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재현의 과거 여자 친구는 수진의 곁을 맴돌기 시작했고 재현이 이를 알게 됐다. 재현은 그녀에게 "왜 수진이 옆에서 알짱거리냐. 수진이 만나서 무슨 이야기 하려고 했냐"고 물었다. 그녀는 "어떤 여자인지 한번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말했고 재현은 그녀의 목을 조르며 "한번만 더 수진이 만나면 가만 안 둘거다"고 경고했다. 그는 분노조절을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필은 그가 과거 여친과 차를 타고 가는 것을 목격했고 그에게 "박영주씨가 스토커라는 것은 진짜인가. 당신이 여지를 주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재현은 "수진이한테 괜한 말 해서 오해 살 일 만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봉필은 수진을 불러내 재현이 좋은 사람인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그녀는 "니가 뭐라고 해도 재현씨 믿을거다. 재현씨가 나쁜 짓을 저질렀다고 해도 그걸 감싸줄 사람은 나다"고 말했다.
결국 봉필은 맨홀을 스스로 복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때 의문의 사내가 취객을 무차별 폭행을 하는 장면을 구길이 목격했고 봉필에게 연락했다. 그러나 구길 역시 그 사내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였고 봉필은 충격을 받았다. 봉필이 재현으로 추측되는 폭행범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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