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김현수 결장' 필라델피아, 마이애미에 역전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51승83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66승68패가 됐다.

필라델피아의 김현수는 이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좌익수로 리스 호스킨스, 우익수로 닉 윌리엄스를 기용했다. 대타로는 타이 켈리와 안드레스 블랑코가 선택을 받았다.

이날 마이애미는 1회말 디 고든의 내야 안타와 지안카를로 스탠튼,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타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8회까지 1점차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9회초 마이켈 프랑코의 2루타와 윌리엄스의 진루타, 페드로 플로리먼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호르헤 알파로의 동점 적시타와 블랑코의 1타점 내야 땅볼로 2-1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마이애미의 9회말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낸 필라델피아는 2-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