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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조작' 유준상, 죽은 오정세가 보낸 신호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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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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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조작' 유준상이 오정세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20회에서는 이석민(유준상 분)이 죽은 한철호(오정세)가 남긴 흔적을 추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석민은 한철호의 수첩에서 문신남(강신효)의 몸에 새겨진 문양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이석민은 '윤선우의 조작기사. 뒤바뀐 여고생의 이름. 내 손에 들어온 이 수첩까지. 철호가 남긴 흔적이 너무 많아. 숨기려고 했다면 더 철저히 숨길 수 있었을 텐데. 왜 이런 실마리를 남긴 걸까. 그리고 우린 왜 그때의 조작사건에 자꾸 휘말려드는 거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이석민은 '실수가 아니라면 둘중 하나겠지. 피치 못할 이유가 있었거나 뭔가를 알리려 했거나. 설마 그때 그 얘기가 이걸 말하는 거였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5년 전 이석민은 민 회장 사건의 조작 기사에 한철호가 관련돼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석민은 "멈추라고 할 때 멈췄어야지. 돌아와서 조작기사 사주한 배후 밝혀내고 민 회장 치매 아니라는 거 네 입으로 직접 설명해"라며 쏘아붙였다.

한철호는 "설명하면 뭐가 바뀔까요. 되돌리고 싶었어요. 되돌릴 수 있을 줄 알았어요"라며 후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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