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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N1★이슈] "두달전 결별" 정운택·김민채, 만남부터 파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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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민채 인스타그램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정운택과 김민채가 파혼 소식을 알렸다.

정운택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뉴스1에 "정운택과 김민채가 결별해 파혼했다. 결별 시기는 두 달 전 즈음"이라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가 자연스럽게 멀어져서 파혼했다"고 밝혔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지난 6월1일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6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8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창작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택과 김민채는 당시 동료 배우 관계로 시작했다. 정운택은 당시 주인공 배드로 역을 맡았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후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후 지난 19일 두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틀이 지난 이날, 이들이 이미 파혼한 것으로 확인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별 당시 파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운택 소속사 측은 "결혼도 공개적으로 발표를 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조용히 결혼하려고 했는데 결별하게 됐고 파혼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러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운택은 영화 '친구'를 통해 얼굴을 알린 개성파 배우로 지난 2015년 대리운전 기사 폭행, 무면허 운정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자숙에 들어갔고 지난해 9월부터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위주로 활동해왔다. 김민채는 현대자동차 사내방송 리포터, 해운대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 출신으로 주로 이벤트 전문 MC로 활동해오다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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